작은누나와 오랜만에 통화했는데, 기도가 가려운지 간헐적으로 기침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침의 원인은 주변 생활공간에서 방출되는 각종 항원(화학물질) 때문이 아닐까요?
1. 오랜만에 통화한 남매
2021년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나는 오랜만에 작은누나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거의 1년 반 동안 서로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그리고 통화의 주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근황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작은 매형의 상황도 좋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딱히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1) 미세한 기침을 하던 작은누나
전화로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작은누나는 기도가 가려운지 가벼운 기침을 아주 미세하게 하고 있었다. 어디 아픈지 물으니 “한의원에서는 폐에 물이 찬 상황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침은 집 밖보다 집 안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고 했다. 정말 폐에 물이 찬 상태인지는 알수 없지만 미세한 기침은 왜 하는 것인지 원인을 추적해 보았다.
2) 작은누나의 치아상태
누나 집에 최근에 새로 들어온 물건이 있는지 묻기도 하였으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치과 치료는 어떠한 상태인지도 물으니 누나는 “금니 2개 레진 2개가 때워진 상태다.”라고 하였다. 기본적으로 누나에게 확보한 내용은 위와 같았다. ‘그렇다면 누나는 왜 기도가 가려워 가벼운 기침을 하는 것일까?’
2. 기도자극 원인 추측
1) 기도를 자극한 최초물건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최근 뭔지 모르지만 화학물질에 의하여 작은누나의 면역계가 공격받은 상황인 것 같았다. 게다가 새벽에 잘 때 방온도가 낮아 면역력은 한참 떨어졌을 것으로 추측이 됐다. 그래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다양한 방면으로 기도가 자극받게 되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누나는 기도의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생강을 먹어봤으나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기도가 가렵게 반응하도록 유도하는 최초 원인물질은 무엇이었을까? 만약 코로나-19 시기가 아니라면 길거리를 오랫동안 걸어 다닐 경우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이나 흙먼지가 해당물질이 될 수 있을 것이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기 때문에 가능성을 낮다고 본다.
2) 최초물건은 방안의 세탁된 옷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그 원인물질이 집안에 있을 것으로 추측하였다. 그 중에서 세탁된 옷이 취침하는 방과 아주 가까울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그래서 밤에 잘 때 세탁 된 옷이 잠자던 누나의 면역계를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세탁된 옷이 별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결코 무시될 수는 없다. 세탁된 옷에서는 공기 중으로 세제가 방출되어 얼마든지 취침 중에 면역계, 특히 편도선 부근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취침 중 체온도 중요한데, 만약 방 온도가 낮았다면 몸의 면역력은 상당히 떨어진 상태일 수 있을 것이다.
3. 기도 건강을 위한 나의 생각
1) 건강을 위한 생활공간 관리방법
내 생각에는 평상시 생활공간을 잘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특히 잠자는 방에는 가능하면 필요 없는 물건들을 놓지 않고 수시로 환기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입는 옷도 오래된 면 재질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도가 가렵다는 것은 공격받은 기도 관련 면역계가 제 구실을 못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면역계가 약화된 결과 주변 물건에서 방출되는 미량의 화학물질(항원)일지라도 기도를 자극하면 가려울 것이다. 그래서 주변에는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물건을 놓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화장지, 플라스틱 물건, 폴리에스터 재질 옷 혹은 카펫, 책 등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게 유지시키는 방법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높은 체온이니 만큼 잘 때 춥지 않게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치과치료에 대한 나의 입장은 반대
그리고 누나의 입에 있는 금니와 레진은 기도를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는 물건 일수도 있다. 아무리 반응성이 적은 물질이라 하더라도 다량 인체에 놓이면 어떻게 폭발적으로 반응할지는 모른다. 나의 경우 치과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잇몸에 레진이나 금이 덮어져 있으면 어떠한 느낌이 드는지 알 수 없다. 만약 그 물건들이 내 입속에 있다면 썩 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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