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뿐만 아니라 사계절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체온을 높게 유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을 관리해야 합니다. 주변환경이라 할 수 있는 책, 의류, 복합기/A4용지, 종이 상자/스티로폼 상자, 가습기, 세제성분이 포함된 젖은 수건, 신발, 코팅서류 등 수많은 물건은 공기 중으로 각종 화학물질(항원)을 방출시킵니다. 그 결과 화학물질이 미량 포함된 공기로 우리가 호흡할 때 면역력이 약화되고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1. 높은 체온만큼이나 중요한 생활 환경
벌써 2023년 9월에 접어들어 야간기온이 많이 낮아진 것을 보니 저 멀리서 겨울이 다가오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환절기에는 감기(?)에 잘 걸리기 때문에 몸 관리를 잘하라고 한다. 누군가는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주야간 일교차 등으로 인하여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체온을 올려 면역역을 강화 시켜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이 올라간다는 주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환절기를 포함하여 사계절 우리 인체의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체온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 경험에 의하여 체온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이다. 우리 신체는 주변환경에서 방출되는 다양한 항원(공기 중 화학물질)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재채기, 기침과 가래, 가려움, 편도선염, 임파선 통증 등은 주변 환경에 의하여 발생되는 흔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하여 일일이 거론할 수 없으나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예로 생활환경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이 우리 신체에 어떠한 증상을 유발하는지를 기록하였다. 물론 체온은 면역력 유지의 기초이기에 체온이 낮아졌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먼저 기록하였다.
2.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는 다양한 조건
1) 수면 중 차가운 방바닥이 유발한 일시 면역력 저하
최근 태어난 둘째 아이의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하여 2달을 넘게 에어컨을 하루 20시간 정도 가동 중이었다. 26도시로 설정된 에어컨을 초기에 사용할 때 아내의 산후 회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아내는 에어컨 온도를 27로 설정하였다. 27도시는 생활하는데 쾌적하거나 더운 것도 아닌 미지근한 상태로 거실과 방의 온도를 유지하였다. 8월 말에는 밤 11시가 되면 집안 공기가 서늘해져 에어컨을 조금 일직 꺼도 무관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보통 나의 경우 쿠션 매트가 깔린 거실에서 새벽 분유 수유를 위하여 둘째 아이와 잔다. 둘째 아이가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우에는 아내와 큰 아이가 있는 안방의 맨 바닥에서 잠자리에 드는 경우도 있었다. 안방의 맨바닥에 등을 대면 시원하기 때문에 자주 내가 사용하는 수면 방법이다.
8월의 마지막 주말 밤 그 시원한 방 바닥은 나에게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첫째 아이가 잠들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만 시원한 바닥에 등을 대고 있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날 나는 무척 피곤했는지 그대로 잠자리에 들어버렸고 새벽 4시 즈음 등이 아주 차갑게 느껴졌다. 자면서도 8월이라 크게 게의치 않았지만 작은 실수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 상태는 면역력이 떨어져 주변의 환경에 따라 아주 쉽게 재채기와 콧물이 나오고 있었다. 체온을 측정하니 36.3였으나 목 통증이나 기침과 가래는 없었다. 회사에 출근하여 과자를 집어먹을 때 밀가루의 히스타민 영향으로 쉽게 재채기가 방출됐다. 다행스럽게도 당일만 재채기를 여러차례 함으로서 불편한 하루를 보내고 수면 중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니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만약 덥다고 차갑게 자면 콧물, 재채기는 며칠 더 유지 됐을 것이다. 간단한 이야기지만 수면 중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조건은 중요한 사항으로 볼수 있는 예이다.
2) 생활공간 주변 무심코 놓인 물건
나는 이 글을 쓰면서 주변에 물건을 함부러 놓지 않아야 함을 피력한다. 우리가 무심코 주변에 놓은 물건에서는 알수 없는 다양한 항원(화학물질)이 방출되어 우리의 호흡기 등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재채기, 기침과 가래, 가려움, 눈 통증, 편도선염, 임파선 통증, 정수리 통증,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이러한 증상은 주변 물건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불과하다. 물론 우리가 매일 입고 다니는 옷과 양말 그리고 신발도 이 범주에 속한다. 몇가지 사례를 통하여 주변 물건이 신체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 마스크가 유발한 재채기
한참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국민이 긴장하며 생활할 때 나는 서울 출장을 자주 다녔다. 당시 나는 서울로 출장을 갈 때 대중 교통을 이용하였고,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보통 내가 착용하고 다니던 마스크는 일반형 KF-94였다. 하루는 메부리형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울 출장을 갔는데, 서울 고속버스 터미날에 도착하여 재채기할 것 같은 기분나쁜 조짐과 함께 재채기를 여러차례 하게 되었다. 당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근 마트로 가서 일반형 KF-94마스크를 구매하여 착용하니 발작같은 재채기는 사라졌다. 하지만 당시 안주머니에 넣었던 메부리형의 그 마스크는 또 다시 재채기를 유발시켰는데, 나중에 그 마스크가 안주머니에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메부리형 마스크 뿐만 아니라 값싼 덴탈 마스크, 정체불명의 섬유재질 마스크도 착용하고 다니면 발작같은 재채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내 경험상 재채기를 유발하지 않은 마스크는 KF-94 일반형 마스크였고, 나의 면역력에 따라 때론 재채기가 발생되기도 했다.
- 폴리에스터 재질 의류가 유발한 두통
합성 섬유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PET에서 폴리에스터 재질의 조끼까지 생산하는 내용을 기사로 본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 기사를 볼 때 썩 좋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물론 자원 재활용을 위한 방안으로는 좋은 생각인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의류를 면이 아닌 석유화학제품 계열인 폴리에스터 재질로 만든다는 것은 맘에 들지 않았다. 이 말은 PET에서 제작됐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이 아니라 폴리에스터 등 석유화학제품 재질의 의류이기 때문에 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이다. 내 경험에 의하여 폴리에스터 계열 의류는 기본적으로 두통을 시작으로 어깨통증, 재채기, 메스꺼움, 결막염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2년 전인 2021년 회사에서 작업복으로 지급받는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복합재질 옷 상의에 의하여 재채기, 두통 등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되었고 여전히 그 옷을 입지 않고 있다. 내 생각에 의류는 가능하다면 면 재질을 입는 것이 알레르기 증상으로부터 벗어나는 첫걸음으로 보인다. 이글을 읽은 지금 폴리에스터 등 석유화학제품 재질 옷을 입고 있으며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되고 있다면 옷의 재질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 신발이 유발한 편도선염
구두, 운동화, 슬리퍼를 포함한 다양한 신발도 옷 처럼 우리 생활 가운데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 새로 구매한 신발이나 오래도록 신발장에 보관 된 신발의 경우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강도가 강력하다. 평상시 자주 신는 신발이 호흡기 혹은 편도선을 약하게 자극하여 체온이 37 전후로 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새 신발이나 오래도록 밀폐 공간에 있던 신발을 수시간 동안 밀폐공간에서 신을 때 체온은 기본적으로 38를 넘어 39까지 향하며, 목의 통증, 기침과 가래, 재채기, 콧물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그래서 나는 자동차와 같은 밀폐공간에 있을 때는 신발을 별도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어린 아이들과 함께 신발을 신은 상태로 내부 공기 순환 없는 자동차로 1시간 이상 이동한다면 아이 체온이 37를 초과하는 경우는 흔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최근 2년 간 관찰한 결과 편도선염은 신발 뿐만 아니라 새 물건이라 할 수 있는 텐트, 어린이집 가방 그리고 (서늘한 밤) 젖은수건에서도 유발된 경우도 있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은 물건들이 편도선염을 유발하는 후보일 것이다.
- 스티로폼 상자가 유발한 정수리 통증, 아이 울음
2000년대를 기점으로 택배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택배를 보낼 때는 종이상자에 물건을 넣고 보내지만 예외가 있다. 김치를 포함한 음식의 경우 보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스티로폼 상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부부도 1년에 두세차례 양가 어머니로부터 스티로폼에 담겨진 김치를 받는다. 스티로폼의 경우 종이상자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집안에 별도로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 하루는 포항에 계시는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김치를 정리한 후에 창고처럼 바뀐 작은방에 스티로폼 상자를 보관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3개월 정도 된 첫째아이가 일주일간 울어대며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아이가 연신울어대는 이유를 찾아 헤맸으나 알수 없었다.
그리고 주말동안 온가족이 집에 있을 때 나의 정수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 순간 공기 중에 분포된 화학물질이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작은방의 뚜껑열린 스티로폼 상자가 눈에 띄었다. 그 순간 그 스티로폼 상자가 나의 정수리 통증과 아이의 울음을 유발했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그 스티로폼 상자를 치워버리니 아이는 그날 밤 일주일간 지속됐던 울음을 그쳤다. 그리고 나의 정수리 통증은 사라졌다. 그 스티로폼 상자가 나의 정수리 통증과 아이 울음을 유발했던 것이다. 아이가 우는 이유를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분명 스티로폼 상자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이 아이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은 확실하다.
- 택배용 종이상자가 유발한 눈통증
택배를 보낼 때 스티로폼 상자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물건은 종이상자이다. 종이상자는 우체국에서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종이상자는 집안에 놓으면 썩 좋지 않은 물건 중 하나이다. 한참 동쪽의 작은방에서 개인업무를 보고 있을 때 우연히 작은 크기의 택배용 종이상자를 의자 뒤의 또 다른 의자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가 흘렀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는데 눈에서는 통증이 느껴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눈동자 주위에 하얀색 테두리가 생겼고 눈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인 이물감도 있었다. 회사에서 업무를 볼 때도 주변 1m 거리에 비슷한 종이상자가 있을 때는 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있었다. 주변환경에서 종이상자를 없애버리니 눈은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분명 택배용 종이상자에서는 공기 중으로 알수 없는 뭔지모를 화학물질이 방출되어 눈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수 있었다.
- 복합기가 유발한 두통과 재채기, 가려움, 기침과 가래
내가 포항에서 대학원 다니던 14여년 전 책상 오른쪽에는 복합기가 있었다. 당시 복합기가 내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수 없다. 그리고 직장생활 초기에도 내 책상 오른쪽에 여전히 복합기가 있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2017년 강릉에서 업무를 볼 때였는데 당시에도 여전히 복합기는 내 주변에 있었다. 당시 바늘로 찌르는 듯한 두통과 재채기가 수시로 발생되고 있었으나 원인을 찾아 헤매도 알수 없었다. 수개월을 찾아 다니던 중 하루는 왼쪽에 있던 복합기가 두통과 재채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였다. 인터넷 검색 결과 복합기에서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 우연한 기회에 나는 자리를 그 복합기로부터 조금 떨어진 창문 옆으로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두통과 재채기는 사라졌다.
- A4 용지가 유발한 가려움, 기침과 가래
그로부터 5년이 흐른 후에 나는 그 창문 옆의 자리에서 나의 업무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팔무 무척 가려웠고 원인은 알수 없었다. 게다가 기침과 가래도 발생되고 있었다. 그런데 문뜩 자주 사용하는 A4 용지가 가려움, 기침과 가래를 유발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래서 A4 용지를 가능하면 책상에서 치워버렸다. 그 결과 가려움, 기침과 가래는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A4 용지로 인하여 가려움, 기침과 가래가 발생되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것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동안 내가 사용한 A4 용지는 비싼 편에 속했는데, 최근 몇개월간 사용한 A4용지는 저렴한 편에 속한 것 같았다. A4 용지가 저렴한 만큼 인체에도 썩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업무중 A4 용지를 책상에서 치우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 가습기가 유발한 기침과 가래
내 생각에 겨울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썩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기 중 습도가 낮으니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할 것이다. 나는 가습기를 사용할 때 수면 중에 기침과 가래가 발생하여 깨어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거실에 가습기를 켜놓은 상태로 개인업무를 볼 때는 두통과 재채기가 발생되기도 하였다. 가습기의 재질인 플라스틱 등에서는 당양한 화학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호흡기 등을 자극한 결과로 보였다. 가습기 사용을 위하여 한동안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놓은 후에 사용하니 호흡기는 부담이 덜한 조건이 되었다. 그런데 가습기를 1년간 창고 같은 곳에 보관 후 다시 사용하니 가습기가 원점으로 되돌아 온것 처럼 호흡기가 불편하였고 두통과 기침이 다시 발생되었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내 생각에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호흡기로부터 멀리 떨어트려놓는 것은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실내 습도 조절이 필요하다면 여러번 헹군 수건을 호흡기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놓는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다.
- 서늘한 밤 머리맡의 젖은수건
보통 우리는 세탁기로 의류를 세탁할 때, 세탁된 의류에서는 각종 얼룩이 사라지는 것으로만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탁하고 헹굴지라도 우리가 사용하는 옷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세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별도로 헹구는 절차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겨울철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하여 젖은 수건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하지만 수건이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잔류하는 세제가 있다면 호흡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만약 겨울에 제대로 실내 난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맡에 세제 성분이 남아있는 수건을 사용한다면 최악의 환경일 것이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7개월이 지난 시점인 2021년 10월 초였다. 당시 아내는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하여 수건을 사용하였다. 하필이면 그 수건이 내 머리맡에 있었다. 당시 나는 잠들기 전 그 수건이 약간 우려 되기도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그 수건을 보면서 그대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날 밤 잘 때 몸이 아주 차가운 느낌이 있었고 목에서는 통증이 느껴지고 있었다. 다음날 목의 통증, 39가 넘는 고열, 재채기, 기침과 가래 등 다양한 증상이 순차적으로 발생되었다. 흔히 말하는 편도선염이었고 기침과 가래는 3주가 넘게 지속되었으며 아이의 경우도 비슷한 증상이 발생되었다. 그 때의 경험 이후 젖은 수건을 사용할 때는 여러차례 헹구고 가능하면 호흡기로부터 멀리 떨어트린다.
3. 사계절 면역력 유지를 위한 방법
환절기 뿐만 아니라 사계절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여 알레르기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생활공간 주변에 물건을 함부러 놓지 않는 것이다.
1) 수면 중 따뜻한 체온 유지
서늘한 밤 낮은 체온이 느껴진다면 아침에 콧물, 재채기 등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체온이 지속적으로 낮은 온도로 유지된다면 그 호흡기 질환은 수일간 지속될 수 있다. 또한 그 상태에서 주변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석유화학제품이라 할 수 있는 물건을 놓기라도 하거나 탄산음료 혹은 밀가루 음식 등을 섭취할 때 그 증상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그래서 수면 중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면역력 유지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2) 생활공간 물건 관리
그리고 체온이 높게 유지된다 하더라고 앞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주변에 알레르기 유발 물건을 무심코 놓는다면 알레르기 증상은 수시로 발생될 수 있다. 그 증상의 시작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기침과 가래, 두통, 어깨통증, 목 통증, 임파선 통증, 눈 통증 및 눈 시림, 가려움 등 다양하다. 이와 같은 증상 중 하나가 지속된다면 주변 환경에서 분명 그 증상을 유발하는 물건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해당 물건을 치우지 않는다면 그 증상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
알레르기 증상이 수시로 발생된다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과 생활환경을 관리하는 절차는 필수라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복용한다하더라고 알레르기 증상은 지속될 가능성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