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는 소개되지 않는 방법으로, 밤낮,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되는 알레르기 비염 원인인 항원 찾는 사례를 본 블로그에서 소개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제거함으로써, 병원의 검사나 약국의 약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재채기의 배후 '히스타민'의 발견
누구라도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지만, 한때 알레르기 비염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떠돌아다니는 다양한 극복방법을 접하고 적용해 보았으나 크게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하나인 재채기 발생 원인을 찾던 중 '히스타민'이라는 단어를 2018년 8월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또 다른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히스타민에 대하여 다양한 각도로 추적하게 되었습니다.
2. 히스타민의 원인과 외부항원
1) 히스타민 발생 원인 두가지와 외부항원
히스타민의 발생 원인은 다양했지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2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기본적으로 히스타민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증상을 피하기 위하여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가려먹어야 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외부항원이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올 때 비만세포가 히스타민을 방출하는 원리였습니다. 방출된 히스타민은 재채기라는 방법으로 체내로 들어온 외부항원을 배출시키는 듯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2) 외부항원 발생 물건
그리고 외부항원은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알레르기 항원을 검색하면 흔히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을 대표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하기로는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항원은 대부분 공기 중 화학물질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화학물질은 과연 어디에서 왔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제 경험이지만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항원은 대부분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에서 방출되고 있었습니다.
그 물건의 예를 들자면, 책, 종이상자, 우유팩, 팜플렛, 스티로폼 상자, 집, 가구, 찬장, 매트(뒷면 포함), 커튼, 카펫, 라텍스 베개, 소파, 책장, 의자, 쿠션용 테니스공, 전자제품, 쓰레기통, 면기저귀 및 일회용 기저귀, 인형, 장난감, 화장품, 기타, 운동기구, 축구공, 마스크, 옷 및 속옷, 모자, 신발 및 실내화, 우산, 나무젓가락, 사무용품, 스마트폰케이스, 다이어리 표지, 장미꽃, 디퓨저 및 방향제, 연구장비 및 화학약품, 자동차, 카시트, 쿨시트, 바나나 등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건에서 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항원인 화학물질이 방출되는지가 의문이었습니다.
3) 외부항원 회피
그것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사람에게서 나는 특유의 체취, 혹은 비 오는 날 흙냄새 등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물건에서는 우리가 알 수 없는 특유 화학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화학물질이 포함된 공기로 사람을 포함한 생명체가 호흡하기 때문에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원인 화학물질을 회피하기 위하여 해당 물건과 거리를 둔다면 알레르기 증상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3. 외부항원 회피에 대한 다양한 사례
수안마루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여러 가지 물건을 통하여 제가 직접 경험 혹은 지인 관찰,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일기형식으로 작성한 알레르기 증상 관리 사례를 '환경과 건강 일기' 메뉴에 작성하고 있습니다. 해당글에는 확인된 것도 있지만 추측한 글도 있습니다. 물론 추측한 글은 뭔지 모르게 부족할 것입니다. 하지만 추측은 항원을 찾는 방법의 시작이기에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추측이 포함된 관련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과 관리방법인 회피를 알리고자 합니다.
P.S. 수안마루에 대하여
수안마루라는 명칭은 2019년 은퇴한 인명구조견 '수안'이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제가 기사로 접한 수안이는 재난현장에서 7명을 살렸다고 합니다. 제가 재난현장을 방문하여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알레르기 증상 극복을 위하여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