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건강 일기/육아

편도선염에 걸려 코막힘으로 밤 중에 자다가 우는 230일 된 아기

ground365 2022. 12. 23. 23:01

230일 된 아기는 편도선염에 걸려 코막힘으로 밤 중에 자다가 울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코막힘에 대하여 아기가 편도선염에 걸린 것도 한몫했지만, 새집도 한몫했습니다. 저도 잘 때 코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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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 중에 우는 230일 아기

2021년 10월, 230일 된 아기는 밤에도 울었다. 무슨 이유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떠한 생각과 의견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아내와 장모님은 아기가 무서운 꿈을 꿔서 울거나, 더워서 우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물론 아기가 울 때 어떠한 이유로 우는지는 나도 알 수 없다. 다만 추측할 뿐이다.

동해로 아기가 돌아오기 전 포항생활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포항에서 밤에 자는 동안 아기가 매일 울지는 않았다. 물론 아기가 배가 고파 운다면 그것은 당연할 것이다. 포항이나 동해에서 아기는 배가 고프면 분명히 울었다. 하지만 자다가 매일 큰소리로 우는 것은 또 다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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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도선염으로 코가 막힘 아기

1) 편도선염에 걸린 아기

동해로 올라온 아기는 재채기를 자주 하지만 포항에서 잘 때 아기의 두 코는 아마 뚫려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기는 콧물을 흘리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동해로 올라오니 아기는 콧물부터 흐르고 있었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3차 예방접종 후 아기의 면력력이 떨어진 가운데 생활공간이 많이 바뀌었다. 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아기는 편도선염과 감기에 걸렸고 최근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것으로 소아과 진료 결과 확인 하였다.

 

2) 아기의 코막힘

아기는 편도선염과 감기가 걸린 날부터 콧물을 달고 생활하였다. 콧물이 흐르는 아기를 보니 참으로 안쓰러웠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지 모르겠으나 아기가 자는 방은 코를 막히게 하는 방이다. 그래서 매일 밤 아기는 자다말고 울어대기를 꾸준히 반복하고 있었다. 포항에서 복귀한지 한 달이 되어 가는데 아기는 매일 울어대고 있었다.

아기 옆에서 자고 있으면 코가 막혔는지 드르렁거리며 호흡 소리는 거칠었다. 게다가 손가락을 빨면서 자고 있었기 때문에 호흡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자면서도 아기가 호흡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호흡을 잘 하면서 자는 아기를 본 후에야 나도 안심하고 잠을 청했다.

 

3) 코막힘 유발 방

하지만 아기의 코가 왜 막힐까? 나도 아기가 자는 방에서 같이 자는데 코가 막힌다. 다행스럽게도 한쪽 코만 막히기 때문에 코로 호흡은 가능하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기 전에 방문을 열어 놓은 채 잠자리에 든다. 하지만 나의 경우 한쪽 코가 막히더라도 무리 없이 호흡을 하지만 아기는 한쪽 코 혹은 양쪽 코가 막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막힘을 유발하는 새집의 작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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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가 막히면 제대로 숨을 쉴 수 없다. 이는 분명 돌연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아기가 큰일이 터지기 전에 울어주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이를 무시하고 부모가 잠자리에 든다면 큰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았다. 소아과에 가서 알레르기 비염약을 처방받아 아기에게 복용시켰고 다행스럽게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3. 코막힘을 유발하는 새집과 주의사항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약을 계속 처방받는 것은 좋을 것 같지는 않았다. 단순하게 나의 생각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떠한 부작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코가 막히는 방에서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새집은 피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헌집에서도 코가 막히는 경우가 있지만 새집에서는 코막힘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새집증후군으로 봐도 될 것 같지만 코막힘은 헌 집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 차라리 코막힘증후군이라고 명칭을 붙이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편도선염에 걸리지 않도록 환경을 잘 관리해야 한다. 내 경험상 신발, 사용한 기저귀 뭉치, 냄새나는 새 물건(텐트, 가방) 등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이 호흡기를 자극할 때 편도선염에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편도선염 유발 의심 물건은 별도로 보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