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어린이집에서 책상과 의자의 페인트를 제거하기 위하여 사포질을 하였고 밤 중에 샤워 시 코를 풀었는데 누런색 콧물이 길다랐게 뻗어 나왔습니다. 그날 낮에 열심히 페인트를 벗겨낸 결과 호흡기에 무리가 가서 나타내는 반응으로 추측 됐습니다.
1. 1990년대 말 봉사활동
요즘에는 헌혈로 고등학교 봉사시간을 채웠지만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에는 직접 몸으로 뛰어 봉사활동을 해야 했다. 당시도 봉사활동 종류는 다양했는데 지금 생각나는 것은 몇 가지가 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우체국에서 우표 붙이기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각종 요구사항 들어주는 것 등이다.
2. 어린이집의 다양한 봉사활동
1) 어린이집에서의 봉사활동
그중에 어린이집에서의 봉사활동은 나에게 썩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았다. 그 어린이집은 친구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곳이었다. 그 친구의 소개로 어린이집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아다. 내 생각에 그 친구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하지만 아마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봉사활동을 할 것이면 나와 같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내막은 모르기 때문에 진실에 대하여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2) 내가 참여한 봉사활동
어린이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청소, 산타클로스, 장식 등으로 구성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 그날 책상과 의자의 페인트를 사포질로 제거하는 일에 투입되었다. 당시에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러한 일은 돈을 주고 인부를 불러서 값을 치르고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18세 어린 나이였던 당시 아무것도 모른 채 사포질을 열심히 했다. 그때 또 다른 친구도 와서 같이 사포질을 하였다. 경쟁 아닌 경쟁으로 사포질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의자와 책상의 페인트들이 하나, 둘 벗겨지기 시작하였다. 물론 페인트를 완전히 벗겨내는 것이 아니었고, 약 1/4 정도를 벗겨내는 것이 목표였다. 페인트를 벗겨내다 보니 무슨 심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완전히 벗겨내려는 노력도 경쟁하듯 하였다.
아마도 수 시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의자와 책상의 페인트를 벗겨내는데 수고를 하였다. 그날 점심이나 저녁은 무엇을 먹었는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어린이집에서 페인트를 벗겨낸 것이 전부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페인트를 벗겨낼 당시 마스크를 썼는지 쓰지 않았는지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추운 겨울이라 페인트를 밀폐된 공간에서 벗겨낼 뿐이었다.
3. 봉사활동 후 몸의 증상
그리고 그날은 토요일이었을 것 같다. 봉사활동은 야간 자율학습을 밤 9시까지 하는 평일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날 밤 샤워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고, 샤워 중에 코를 풀었는데 누런색 콧물이 길다랐게 뻗어 나오고 있었다. 아마도 그날 낮에 열심히 페인트를 벗겨내면서 호흡기로 각종 미세먼지 등을 들이마신 결과 몸에서 나타내는 증상으로 추측됐다.
지금 와서 생각하지만 그러한 일을 아무 주의사항도 없이 하도록 했던 친구 어머니에게 참 괘씸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자식이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지금은 연락조차 하지 않지만 그러한 부모 행동은 친구의 인성교육에 그리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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