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배의 머리염색으로 발생한 귀 아래 1cm 크기 갈색점, 피부 트러블

2016년 골프를 시작한 직장선배는 그 무렵 처음으로 머리 염색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왼쪽 귀 아래 1cm 정도 크기의 갈색점이 생겼습니다. 염색한 미용실 사장님 손에는 습진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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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초기 직장생활

나는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하기까지1년 6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회사생활은 포항에서 시작하였고, 처음에는 주로 국가지원 연구 과제를 맡아서 관리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회사의 타 현장 직원들과 어울릴 기회는 많지 않았다. 대신 영업소가 있는 경기도로 출장을 수도 없이 다녔다.

연구과제를 마무리할 무렵 나는 본사에서 일하게 될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그렇게 된다면 수도권 주민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에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비용으로 월세 방에 몇 달간 생활한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 방을 잘못 잡아 얼마간 오전에 정신이 몽롱해지고 콧물도 나오게 되었던 적이 있었다.

새집증후군 / 헌집증후군의 다양한 증상은 정신몽롱, 콧물, 코막힘, 재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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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머리염색을 한 직장선배

1) 강릉현장 파견

그 즈음 나에게는 또 다른 길이 열렸다. 물론 이직을 하는 것은 아니고 강릉에 있는 현장으로 파견을 가게 되었다. 당초 파견기간은 2개월이었으나 파견업무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강원도에 거주하게 되었다. 지금은 동해시민으로 생활하는 중이다.

2016년 이후 강릉현장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생겼다. 다만 나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업무적으로 만났다.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예민한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한번 마음에 안 들면 몇 년이고 말이나 인사조차를 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그러한 사람이 대수롭지 않지만 그렇다고 반겨지지는 않는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프공

2) 직장선배의 골프 라운딩

그리고 현장에서 직원들을 관리하는 직장선배가 있는데 나와 일을 같이 하게 될 무렵 골프를 시작하였다. 그 직장선배는 골프 라운딩을 위하여 동해에 있는 사람들을 긁어모아 원주로 원정을 갔다. 하지만 나와는 업무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그 선배의 골프실력이 어떤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 선배는 보기와는 다르게 무척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동해에는 협력업체가 있는데, 그 협력업체에서는 주기적으로 현장사무실로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배달해놓고 갔다. 내 생각에는 그 선배는 직장에서 업무를 하기보다 골프 관련 동영상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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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리염색 결과 생긴 갈색점

또한 그 선배의 경우 외향적인 성격에 맞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하여 외모도 가꾸는 편이다. 외모 중에서도 머리에 신경을 쓰는데 파마와 염색을 한다. 2016년 전후 골프를 다니면서 생전 처음으로 머리 염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왼쪽 귀 아래쪽에 지름이 약 1cm 크기의 갈색 점이 생겼다.

염색 이후 생겨난 그 갈색 점은 몇 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아마도 염색약으로 인하여 생겨난 부작용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선배는 이후 몇 차례 염색을 더 하고 다녔다. 그리고 2021년 9월에는 다른 현장으로 파견을 가게 되어 자주 볼 수 없는 상황이 되는 듯하였으나 또다시 돌아와 내 뒤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3. 내가 간접 경험한 머리염색의 결과

내 생각에는 머리염색을 하게 되면 염색을 해주는 사람과 염색을 받는 사람 모두 화학물질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보인다. 미용사는 손에 습진이 생기게 되어 고통을 받을 것이고 염색 받는 사람은 생각지도 않은 피부 트러블로 인하여 얼굴에 점이 생기는 상황도 발생되기 때문이다. 염색약은 사용할 때 정말 주의할 생활화학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남성컷 전문 미용실 사장님의 손 습진 발생원인은 독한 염색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