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처남 방에서 잘 때(자는데, 수면 중, 자면서) 재채기가 수시로 발생 됐습니다. 재채기 유발 물건은 뚜껑 열린 화장품과 LDPE 포장지가 의심됐습니다. 하나를 꼽자면 뚜껑 열린 화장품이 재채기를 유발한 유력한 후보입니다. 1. 처갓집 방문 2018년 결혼하고 우리 부부는 처갓집에 여러 차례 방문하였다. 방문할 때마다 장모님의 맛있는 음식 솜씨는 타지에서 오랫동안 혼자 생활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장모님께서는 손이 크셔서 음식도 다량 준비하시기에 배고플 때 먹게 되면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었다. 그리고 처갓집에 가면 주인 없는 방이 되어버린 처남 방에서 자곤 했다. 그 방은 우리부부가 같이 누워도 상관없을 정도로 큰 침대가 있었기 때문에 안성맞춤이었다. 처음 잘 때 그 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