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원인도 모른 채 목을 가다듬고, 가래가 발생되고, 코와 얼굴이 가려운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된 원인은 교실 내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새 건물 증후군'으로 추측됩니다. 게다가 교복의 영향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1. 25년이 넘은 중학생 시절의 도입
누구나 어려서 얼굴이나 콧구멍이 가렵고 뾰루지가 나거나 가래가 들끓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나는 광주광역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당시 재학했던 중학교를 3회로 입학하여 중학생 시절을 보냈다. 벌써 25년이 넘은 과거의 시절이라 부족하지만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 당시 나에게 발생한 알레르기 증상을 추측해 보았다..
2. 중학생 시절 다양한 환경
1) 평범한 중학생
1994년 3월 중학교에 입학하였고 1997년 2월 졸업하였다. 나는 당시 학교에서 특출 나게 공부를 잘하거나 그렇다고 행동이 험악한 아이들과 어울리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시간과 장소에서 혼자 학창 시절을 보냈고 중학교 1학년 때 주변 친구들이 짓궂게 괴롭힌 적이 있었는데 무사히 지나갔다. 물론 당시 같이 학교생활을 했던 친구들 중에는 특정 친구 집에 가서 라면을 먹거나, 게임을 했던 적도 소소하게 있었다.
2) 교실 내 환경
어디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당시 학교 교실에는 선풍기가 천장 네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여름이면 창문을 열어 선풍기를 틀고 생활했다. 하지만 겨울에는 딱히 난방을 위한 장치가 난로 외에는 없었으며 문을 닫고 생활하였다.
학교 복도나 교실 바닥은 나무판으로 되어 있었으며 주로 실내화를 신고 다녔다. 그리고 교실과 복도 바닥 나무판은 주기적으로 니스 칠을 하거나 양초를 이용하여 매끈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교실 벽은 기본적으로 하얀색 페인트가 칠해졌고 교실 뒤쪽에는 사물함이나 부직포로 된 알림판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으나 모두들 교복을 입고 다녔으며 지금과 다른 점이 어떤지는 알 수 없다.
3. 그 시절 발생된 다양한 신체 증상
1) 가려움과 가래를 뱉는 경우
학창 시절 여름보다는 겨울에 화학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났다. 아마도 모든 창문을 닫기 때문에 화학물질이 포함된 공기가 빠져나가는 출구가 부족했기 때문 일 것이다. 그래서 코나 얼굴이 가려워 코를 후비고 얼굴을 긁어댄 적이 있었다. 또한 어떤 학생들은 가래가 들끓어 창문을 열고 뱉는 경우를 자주 봤다. 어쩌면 이러한 현상은 '새 건물 증후군'의 증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 목을 가다듬는 증상
또한 나도 목을 가다듬는 소리를 자주 냈다. 물론 요즘에도 특정 화학물질이 존재하는 곳 어디서든 목에서 끓는 가래를 제거하기 위하여 목을 자주 가다듬기도 하는데, 당시 친구들이 점심식사 때마다 내가 가래로 인하여 목을 가다듬을 때면 따라 하던 친구도 더러 있었다. 당시에는 과학시간에 화학식이나 알았지, 실생활에서 화학물질이 우리의 코, 호흡기, 피부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전혀 알 수 없었다.
4. 각종 알레르기 증상 원인 추측
그리고 평상시 어머니께서 자주 하셨던 말씀이 있었는데 ‘기관지가 약한 것 같다’라는 말씀이었다. 당시 나는 아무것도 몰랐고 그 누구도 화학물질로 인한 결과라고 알려줬던 적이 없기 때문에 어머니의 말씀처럼 기관지가 약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어려서부터 지속적으로 화학물질의 공격을 받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중학생 시절 화학물질 방출 물건들은 교실에서 사용된 책상, 의자, 교실바닥, 벽 페인트, 분필 등 다양할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교복도 빼놓을 수 없는 재질이다. 보통 교복재질은 폴리에스터 계열의 석유화학제품으로 생산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폴리에스터 재질의 경우 나에게 가래 발생 등과 같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지금도 새 제품의 폴리에스터 재질의 옷을 입을 경우 재채기, 메스꺼움, 가래 등 다양한 반응이 발생된다. 그래서 나의 경우 폴리에스터 재질의 옷을 입는 것은 반기지 않는다.
5. 알레르기 증상과 대처 사례 기록의 이유
중학생 시절 무심코 지나쳤던 다양한 화학물질에 대한 인체 영향은 다양했다. 여전히 지금도 인체에 대한 화학물질 영향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학물질로 인한 인체 영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다양하게 발생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과 대처 사례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알리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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