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입술물집, 두통 그리고 재채기와 같은 몸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 발생 원인은 생활환경 속 각종 화학물질로 추측됩니다.
1. 몸살에 대한 경험
1) 고등학생 시절 몸살
나는 고등학생 때 광주의 유명한 고등학교를 다녔다. 그 고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었고 건물은 내가 입학하기 2년 전 즈음 건축이 완료되었다. 그래서 나와 학우들은 새 건물에서 수업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가족은 내가 고등학교 1학년 겨울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어 난생처음으로 아파트에서 살게 되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부모님께서는 동일 아파트에서 살고 계신다.
고등학생 때 여름 콧물을 훌쩍이며 다니던 나는 학교에서 농구, 동아리 활동 등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 당시 고등학교는 방학기간에도 보충수업을 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 겨울이 무르익을 무렵 어느 날 나는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몸살을 앓게 되었다. 결국 지각을 하였고 담임선생님의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등교하였다. 그 몸살의 후유증은 며칠은 족히 갔고, 이듬해 겨울에도 비슷하게 몸살을 앓았다.
2) 군시절의 몸살
시간은 흘러 군대를 가게 되었다. 군대에서는 행정병으로 업무를 보게 되어 주로 실내에서 근무를 하였다. 자대에서는 업무용으로 쓸 수 있도록 데스크탑이 제공되었다. 그 데스크탑에는 그동안 자대에서 기록되었던 다양한 교육 관련 행정기록들이 모두 저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행정병으로서 업무는 일반 군복무와는 다르게 사회생활을 먼저 접하는 느낌인 것 같았다.
겨울에 자대배치를 받은 나는 군 생활이 익숙해질 무렵 또 한 번의 몸살을 앓게 되었다. 다행히 담당 상사를 잘 만났는지 그 몸살로 인하여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생활관에 얼마동안 누워 있었다. 그때도 그 몸살은 며칠간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에도 이러한 몸살이 왜 그렇게 발생되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다만 누워있을 뿐이었다.
2. 입술물집 경험
1) 직장 생활 초기 입술물집
시간이 흐른 후 나는 대학원을 졸업하여 회사생활을 하게 되었다. 회사생활은 나의 마음처럼 즐겁지 않았으나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입술물집으로 인하여 1주일 정도 고생한 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입술물집이 심하면 2주 정도는 지속되어 제대로 먹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입술물집이 발생할 때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접한 후 관련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발랐다.
그 입술물집은 1년에 3 ~ 4회 정도로 자주 발생하여 나를 괴롭혔다. 그 때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입술물집 치료용 연고를 구매하여 입술에 바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과거 고등학생 때에도 이러한 입술물집이 발생한 적이 있었던 것 같았다. 당시에는 친누나가 주었던 연고를 바름으로서 그 기간을 지나갔다.
2) 강릉 생활 중 입술물질
직장의 업무로 강릉에서 근무할 때 입술물집이 배신하지 않고 나를 괴롭혔다. 때 마침 당시에는 재채기도 있었고 미세먼지를 포함한 다양한 공기 중 오염물질로 인하여 두통도 심했을 때였다. 그렇다고 입술물집은 나를 피해 가지 않았다. 입술물집이 발생하면 1주에서 2주는 상당히 고생하고 말았다.
내가 2018년 재채기와 두통의 원인을 확인하고 24시간 창문을 열면서 생활한 후에는 입술물집이 서서히 줄어들더니 3년이 지난 지금은 입술물집의 발생빈도가 상당히 낮아졌다. 위에서 언급했던 몸살, 입술물집 그리고 통증은 실내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인한 결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3. 생활속 주의해야 할 물건
우리가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24시간 환기를 함으로서 실내 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그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알레르기, 몸살, 입술물집을 유발하는 물건이 생활공간에 있지 않도록 구분하여 배치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대부분의 물건에서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방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의해야 하는 물건을 언급하자면 신발, 책, 폴리에스터/폴리우레탄 의류, 종이상자, 스티로폼상자, 플라스틱 재질 물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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