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수리하는 카센터 주변 도로 공기질은 항아리 깨지는 듯한 기침을 발생시킨 최초 항원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날 이후 방에 있던 보온텐트, 새 자동차에서 방출되는 미세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기도가 반응하여 항아리 깨지는 듯한 기침이 발생 됐습니다.
1. 자동차 소유와 수리
1) 자동차 소유와 수리비용
나의 회사생활은 포항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회사 기술연구소가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무렵 우연히 2005년 5월 등록된 차가 나에게 들어오게 되어 거절하는 것도 생각하였다. 하지만 당시 회사업무를 위하여 차가 필요했고, 다른 방안이 없어서 그 차를 타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내 소유의 차를 관리하다 보니 2013년 당시 1년에 꽤 많은 금액의 수리비용이 지출되는 상황도 발생하였다.
2) 포항에서의 자동차 수리
차 에어컨에 문제가 생겨 사무실 인근 카센터에 가서 수리를 받았다. 냉매가 없는 것 같으니 냉매를 넣어달라고 했는데 여전히 에어컨은 시원하지 않았다. 다시 해당 카센터로 가서 차의 에어컨 수리를 요청하였는데 냉매비용과 에어컨 센서 관련 비용을 청구받은 상황이었다. 에어컨으로 인하여 두 배의 비용이 지급된 것이다. 그 기분 나쁜 상황임에도 동일 카센터에 가서 차의 작은 것들을 자주 수리하였으나 결정적으로 차량 하부의 오일 팬 수리 시 하자가 생겨 그 이후로 그곳에는 가지 않았다.
이어서 경험한 카센터는 차량 수리가 필요한 곳을 성심성의껏 알아서 해 주었다. 카센터 사장님은 키가 꽤 작으셨는데, 수리경력은 약 30년은 넘어 보였다. 이곳 사장님은 수리가 가능하다면 부품을 교체하는 것보다 최대한 수리하여 쓰는 방향으로 정비를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했던 가장 큰 정비 중 하나는 타이밍벨트 교체였다. 차량이 등록된 후로 단 한 번도 교체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꼭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때 주행거리는 20만 km 정도였다. 그 이후로도 간간히 그곳에서 차량 수리를 자주 맡겼다.
3) 동해에서의 자동차 수리
거취가 강원도 동해로 바뀌게 되어 차량 수리를 할 만한 곳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리고 나에게 이 차가 온 지 2019년 당시는 7년이 되어가는 해였다. 그즈음 차량의 운전대가 빡빡하여 잘 돌아가지 않은 상황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파워오일로 인하여 운전대가 빡빡하다는 내용을 확인하여 자가로 파워오일을 교체하였으나 여전히 운전대는 빡빡하여 잘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카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집 근처 카센터를 찾아갔다. 운전대가 잘 돌아가지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한 정비를 카센터 사장님께 요청하였고,, 한동안 차의 오일을 교체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의 오일이란 오일의 교체도 모두 요청하였다. 사장님은 운전대 증상을 살펴보더니 운전대 관련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였고, 차량의 미션오일과 엔진오일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오일까지도 교체요청을 하였다.
2. 기침의 발생 절차, 대처 방법 그리고 원인분석
1) 카센터 주변에 서성인 차주
당일 차량수리는 33시간 정도 진행 되었는데 카센터 사장님이 차를 수리하는 동안 나는 사무실과 밖을 서성이며 있었다. 그리고 카센터는 왕복 2차로 도로 옆에 있어서 차의 통행량이 많았다. 사무실 안에 들어가면 기름난로를 사용하여 따뜻하였으나 기름 냄새 때문에 밖을 자주 서성이게 되었다. 그렇다고 밖은 차량 통행량이 많았기 때문에 밖에 있는 것도 좋지 않았다. 하필이면 마스크를 쓰고 나오지 않은 점은 이날의 가장 큰 실수일 수밖에 없었다.
2) 기침의 발생
약 3시간 사무실과 밖을 서성이는 동안 차의 수리는 마무리되었고 바로 집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날은 토요일이니 집에서 푹 쉬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어느덧 토요일이란 시간이 저물어 갔고 밤에 잠을 잤다. 당시에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하여 방안에 보온을 위한 텐트를 설치하고 생활하였다. 텐트 안은 따뜻하였고 아내의 손을 잡고 잤다. 그런데 잠든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침을 하였는데 밤을 새 가며 쉴 새 없이 하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3) 기침 억제를 위한 대처 방법
- 기침 억제를 위한 대처 방법 1 : 텐트 밖에서 창문 열고 수면
기침의 원인을 생각해 보니 낮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카센터에 있던 순간이 떠 올랐다. 시간을 돌리고 싶어도 이미 벌어진 후라 딱히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떠올린 방법은 텐트 밖에서 자는 방법이었다. 텐트에서 발생되는 항원인 화학물질의 영향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결국 나는 텐트 밖에서, 아내는 텐트 안에서 잤다. 하지만 여전히 기침은 사라지지 않았다. 추가 대책으로 창문을 열고 잤는데 겨우 잠에 들었으나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
- 기침 억제를 위한 대처 방법 2 : 생강차 마심
약 일주일 기침을 하고 목에 가래가 생기게 되었다. 회사에 가서도 기침과 가래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밤새 잠에 들지 못하고 기침과 가래로 힘들어하는 상황은 지금 생각해 보면 아찔하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딱히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우연히 회사에 있는 생강차를 자주 마셨고, 생강차를 매일 마신 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무렵 기침 증상은 상당히 사라졌다. 그러나 새 차 냄새가 나는 곳에서는 여전히 목이 불편하였다.
4) 기침 발생절차의 원인 분석
몸 상태는 생강차를 마시기 전보다는 훨씬 좋은 상태로 호전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몸을 생각하여 생강차를 매일 마셨다. 그리고 얼마 후 기침과 가래는 완전히 사라졌고 몸의 상태는 무척 좋아진 상태로 돌아왔다. 당시에 기침과 가래의 원인을 생각해 보면 차량 수리 시 카센터 안팎을 서성이다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포함된 다양한 오염물질을 들이 마신 결과인 것 같았다. 그 결과 기침을 관장하는 면역계 혹은 기도가 민감해진 것 같았다. 민감해진 기도는 텐트나 자동차에서 방출되는 각종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항아리 깨지는 듯한 기침을 하게 되는 것 같았다.
3. 생활습관의 변화
내 기도는 텐트 혹은 자동차 특유의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았다. 기침과 가래가 없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나는 생강차를 자주 마시며 생활하였고, 밖을 걸어 나갈 때는 꼭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P.S 직장 동료의 기침과 가래
기침과 가래사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동료가 기침과 가래 증상이 아주 심하게 발생하였다. 나는 그 동료에게 생강차를 타주며 생강을 많이 마시라고 권했다. 그 동료는 내가 타준 생강차 한 컵을 마시더니 너무 쓰다며 더 이상은 마시지 않았다. 그 동료는 기침과 가래를 사무실 구석에서 계속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하여 병원까지 갔는데, 병원에서는 알레르기 합병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관련 약을 받아 왔다. 그 약을 복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료의 몸은 오래도록 호전되지 않은 상태로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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