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동해 미니투룸(1.5룸)에서 거주할 때 창문을 열고 생활했으나 주기적으로 재채기가 발생됐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몰랐고 그 방을 벗어난 후에야 재채기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1. 동해살이의 시작
나는 2013년 포항에서 회사 근무를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5년 겨울 강원도 강릉으로 파견되어 현장업무를 하게 됐다. 숙소가 있는 동해에 처음 왔을 때는 1인 1실을 사용했고, 회사 사정상 중간에 2인 1실을, 그리고 미니투룸(1.5룸)에서 잠시 생활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원룸 생활을 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은 적극적이지 않았다.
2. 숙소생활 중 겪은 재채기
1) 나의 숙소생활
당시 40만 원 정도의 월세 비용은 상당히 높은 금액의 집으로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보통 30만 원 정도의 월세 가격에 맞춰 단체로 생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미니투룸을 다른 직원 한 명과 같이 써야 했기에 그렇게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오히려 불편한 조건으로 생활하는 상황이었다.
2) 주기적인 재채기
그런데 2016년 여름 그 미니투룸에서 생활하는데 주기적으로 재채기가 나왔다. 재채기가 매일 주기적으로 나오니 썩 좋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창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재채기가 나왔다는 것은 그 재채기 원인물질이 굉장히 강력하다는 것으로 간주해도 될 듯했다. 그런데 같은 건물에서 다른 사람도 주기적으로 재채기를 했다.
3) 알 수 없는 재채기 원인물건
재채기 원인물건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모든 사람에게 재채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재채기 원인 화학물질 제거를 위하여 방향제를 보이지 않는 곳에 밀폐시킨 적도 있었다. 그런데 여전히 재채기를 하고 있었다. 재채기가 멈추지 않아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4) 방문의 구역질 냄새
어느 날은 방문의 꽃무늬가 눈에 띄어 그 무늬도 떼어내어 밀폐시켜 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재채기를 하고 있었다. 도대체 재채기 원인이 되는 물건은 어디에서 공기 중으로 화학물질을 방출하는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방문의 냄새를 맡아보았다. 그런데 방문에서 구역질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5) 재채기 해결을 위한 조치
그래서 나는 그 구역질이 재채기를 유발시키는 원인물건일 것으로 간주하였다. 하지만 딱히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 담배 피는 동갑내기 직장동료와 방을 바꾸기로 하였다. 방을 바꾸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 것도 잠시, 이사 결과 직장동료가 쓰던 방은 담배 냄새가 찌들어 있었다.
3. 재채기로부터의 자유
새로 들어온 방은 24시간 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담배 냄새로 인하여 재채기를 간혹 하였고 얼마 후 재채기가 사라졌다. 하지만 방안의 담배 냄새는 거의 3개월에 걸쳐 서서히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겨울철 창문을 열고 생활하여 방은 추웠지만 재채기를 하지 않았다. 살집을 잘 선택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 증상유무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 중 하나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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