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업체 직원의 원인 모를 발작 같은 재채기 발생원인은 주변 환경에 있을 것입니다. 환경관리만 잘해도 재채기 같은 증상은 호전될 수 있습니다.
1. 내가 경험한 국가 R&D
나는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장을 많이 다녔다. 바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회사 R&D를 수행하였는데 협력업체들이 서울에 있어서 2년간 정신없이 서울로 출장을 가야 했다.최근에 4차 산업 혁명이라 하여 IoT 붐이 일었고 내가 재직하는 회사도 그 붐에 동참하여 국가지원 R&D를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서 진행하였기 때문이다.
R&D 과제를 수행하다 보면 지원기관의 요구사항이 많아 실제 기술개발보다는 지원기관의 요구사항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피치 못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기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R&D 과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약 5년간은 지원기관의 실적 추적조사가 있기 때문에 1년에 2회 정도는 답장을 해줘야 한다.
2. IoT 업체 직원의 재채기
1) R&D로 인한 출장
국가지원 R&D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외주업체는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강원도 동해에서 수도권까지 출장을 빈번하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출장지역은 남양주, 수원, 서울, 인천 심지어는 대전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그중에서 IoT관련업체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었다.
2) 프로그램 개발 노력
IoT 전문업체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전자회로, 센서 및 기계 동작, 납땜 등을 다룰 수 있어야만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나는 IoT 관련 기술이 없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IoT 기반 기계동작은 대부분 IoT 전문업체에 맡겨야 하는 입장에 있었다.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과거 대학생 시절 C언어, 매트랩 등을 다뤘던 경험으로 1개월 정도 프로그램을 배워본 적은 있었으나 몸이 하나라 중간에 접을 수밖에 없었다.
3) 내가 바라본 납땜
IoT 전문업체에 방문하다 보면 자주 납땜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서 하거나 기껏 해봐야 선풍기를 켜놓은 채 납땜을 하고 있었다. 내가 옆에서 볼 때면 몸 건강에 무척 해로울 것으로 보였으나 당사자들은 별 상관없이 납땜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어떤 경우는 몸에 해로우니 내가 직접 호흡기를 최대한 납땜 지점에서 멀리 떨어트리고 하라는 말을 하곤 했다.
4) 협력업체 직원의 재채기
그리고 협력업체 직원과 간혹 이야기하다 보면 자신의 근황에 대하여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직원은 최근에 한방병원에 자주 간다는 것이었다. 하나는 목 디스크 때문인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재채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것도 회사에 출근만 하면 재채기를 쉴 새 없이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목디스크는 자세 때문인 것으로 가정하였고 재채기하는 상황에 대하여 상상을 해보았다.
5) 재채기 원인 추측
그 직원이 회사에 출근만 하면 재채기를 한다는 것은 아마도 최근에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면역기관이 무척 민감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그전에는 재채기를 한다고 들은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민감한 몸은 회사 사무실 공기에 떠다니는 각종 화학물질에 반응을 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원인물질은 재채기를 유발하는 물질과 동일한 화학물질일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만약 그 직원이 집에 있는 경우라면 재채기는 덜 할 것이다. 집안의 공기는 회사 사무실 공기보다 훨씬 깨끗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집에서는 용접을 하거나 각종 산업기기 혹은 사무용품 놓을 일이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에서 환기를 잘 시키지 않듯이 그 협력업체 회사도 사무실 공기를 환기시키는 부분에서는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그 직원의 자리는 거의 중앙에 있었다. 사무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고 할지언정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 창문 옆에 앉아 있다면 환기의 효과는 높아질 것이지만 말이다. 실제로 나는 회사 사무실 안쪽에 앉았던 시절과 비교할 때 창문 옆에 앉은 후 환기를 시킨 결과 재채기를 거의 하지 않은 경험 있다.
3. 건강을 위한 중요한 습관
언제 어디에 있든지 호흡기를 포함한 인체 건강을 유지하려면 중요한 습관이 있다. 그중에는 잘 먹고 마시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생활공간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공간의 각종 물건에서 생각지도 못한 여러 화학물질들이 방출되어 우리의 호흡기와 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재채기, 기침과 가래, 결막염, 코 가려움, 호흡불편, 두통, 어깨통증, 입술물집과 궤양, 메스꺼움 등 다양하다.
PS. 나에게 재채기를 한다는 근황을 알려준 직원의 경우 피부 트러블이 심하다. 내가 생각할 때 피부 트러블이 심한 이유는 납땜이다. 그 직원의 경우 내가 그 사무실을 방문할 때 반절은 납땜을 하고 있었다. 납땜 시 발생된 각종 화학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추측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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