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건강 일기/장소

본사 직원 재채기와 거래업체 직원 콧물 증상 해결은 활동공간 관리가 필수

ground365 2023. 3. 3. 23:27

업무상 전화 통화를 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전화기 너머로 재채개, 콧물 증상을 비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면역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물건을 퇴출시키거나, 그 물건과 거리 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 나의 재채기 극복기

2017년 말 나는 한참 재채기를 달고 산적이 있었다. 그 결과 이마와 미간에는 주름살이 잡혀 있다. 당시 재채기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왼쪽에는 복사기, 뒤쪽에는 책장과 각종 서류들이 즐비한 자리의 회사 사무실에 앉아 있었다. 어느 날 문뜩 복사기에서 재채기의 원인물질이 방출되는 것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나는 창문 가까이 있는 자리로 이동을 하였다. 그날부터 나는 회사에 있는 시간동안 사계절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생활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은 재채기에서 상당히 자유로워졌다. 물론 항상 재채기를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날 문뜩 나에게 재채기의 조짐이 보이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물질을 찾아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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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를 통하여 들려오는 콧물과 재채기

 

2. 활동공간에 따른 몸의 증상

1) 본사는 재채기 유발장소

나는 전화로 업무를 보면서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유추해 본다.. 어느 날 본사 직원과 통화를 하는데 그 직원은 전화를 하면서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나는 본사 사무실에 방문하여 업무를 본 적이 있었는데 본사직원들은 사무실 환기를 잘 시키지 않는 것 같았다.

본사 사무실에는 커다란 책장이 여러 개 있었고 각종 서류가 꽂혀 있었다. 그리고 문제는 창문을 열고 생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사계절 창문을 닫고 업무를 본다. 그래서 내가 본사에 일이 있어서 방문하여 업무를 볼 때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창문을 여는 것이었다. 물론 본사직원들은 나의 행동을 귀찮아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창문을 열고 업무를 봤다.

 

2) 거래업체 직원의 콧물

그리고 다른 업체 직원과 통화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 직원의 경우 콧물을 훌쩍이는 상황이었다. 전화통화로 업무를 보는데 콧물을 계속 훌쩍이면서 말을 했다. 듣는 입장에서는 대화의 내용이 잘 들리지 않았다. 다만 업무적으로 대화를 해야 하니 별 다른 말은 하지 않고 업무차원에서 대화는 끝나게 됐다.

코를 훌쩍이는 전화기 너머의 업체 직원과 대화를 할 때 느껴지는 것은 역시나 상대방 업체 직원들도 창문을 열거나 환기는 잘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어쩌면 최근 사무실에 새로운 책장이나 물건들이 들어온 것으로도 추측이 되었다. 한번은 코를 훌쩍이던 그 직원이 내가 일하는 사무실로 찾아와 미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코를 훌쩍인 것을 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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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 직원은 나와 통화할 때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일시적으로 훌쩍인 것 같다는 추측도 해보았다. 그리고 그 직원은 최근 밤에 잘 때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중 한 예를 들면 오래 전 내가 어리버리할 때 옷을 세탁하여 방에서 건조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러한 생활패턴은 나의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데 일조한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당시 콧물, 재채기, 가래 등을 달고 다녔기 때문이다.

 

3. 알레르기 질환 관리방법

나는 회사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 환기를 수시로 하는 것이나 집에서 생활할 때도 생활환경을 잘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를 가든지 실내공기를 환기시킴으로서 알레르기 질환 주범들을 퇴출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몸 상태는 크게 흐트러질 일은 없어질 것이다. 물론 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활공간에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물건을 퇴출시키거나, 그 물건과 거리를 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