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잠든 후 아침에 발생한 콧물과 재채기

2021년 11월 운동 후 젖은 머리로 잠자리에 든 아내가 다음날 아침 일어났는데 콧물과 재채기가 발생했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꼭 잘 말려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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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산한 아내의 다이어트

우리 부부는 아기를재운 이후에 각자의 하고픈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출산 이후 대부분의 아기엄마들은 다이어트가 단기 목표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나의 아내도 출산 후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2021년 아기가 태어난 후 100일 미만에는 아기가 일찍 자기 때문에 아내는 저녁시간에 런닝머신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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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멈출 수 없는 다이어트

1) 포항에서의 다이어트

그런데 출산 후 허리를 특별관리하기 위하여 친정 어머니께서 거주하시는 포항으로 가서 약 100일을 머물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아기는 저녁 7시를 전후하여 일찍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아내는 남는 시간에 운동을 하고 TV를 보기도 하였다. 한동안 포항생활이 익숙해질 무렵 아내는 아기와 함께 동해로 복귀하게 되었다.

 

2) 동해에서의 다이어트

- 멈춰버리 다이어트

동해로 복귀한 아내와 아기는 평소처럼 생활하였으나 아기에게는 동해생활 적응이 쉽지 않은 것 같았다.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아기는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밤 10시 이후  큰 소리로 울면서 깨고 한 동안 운 다음 잠자리에 들기를 여러 번 반복하였다. 하였다 그 사이 아내는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어느새 멈추고 말았다.

 

새로 구매한 드라이기

- 재개한 다이어트와 젖은 머리

그러면서 2021년 11월 말 아내는 갑자기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물론 쉽지 않겠으나 가능하면 아내는 매일 런닝머신에서 걷는 것을 시도하였다. 그런데 며칠 후 아내가 런닝머신을 사용하고 샤워 한 이후 머리를 말리려 하였으나 드라이기 고장으로 말리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수건에 머리를 돌돌 말아 말리긴 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아내는 머리를 말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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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중 젖은 머리의 영향

잠자리에 들었던 아내는 아침까지 별 이상 없이 푹 자는 듯하였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아내는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재채기도 하였다. 나의 경우 밤중에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몸에는 별문제가 없었다.

 

3. 수면 중 젖은 머리에 대한 의견

그런데 콧물이 흐르는 아내의 증상에 대하여, 아내 생각에는 ‘지난밤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못해서 나타나는 것 같다’라고 언급하였다. 내 생각도 어느 정도 비슷하였다. 날이 추운 만큼 체온저하가 일어나면 몸의 면역력은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목에서 통증이 느껴졌다면 머리에 남아 방출되는 샴푸에서 알 수 없는 화학물질도 동반되기 때문에 목에서  통증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아내는 단순하게 재채기와 콧물만 나온 상황이니 샴푸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영향은 적은 상황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