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깨 통증이 없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공기 중 미세먼지, 뭔지 모를 화학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1. 담(痰)이라 불리는 어깨통증 나이 서른을 넘어 2013년 어느 날 어깨통증이 발생하였다. 어깨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도 쉽지 않았다. 지인들의 모임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니 ‘담(痰)’이라고 하였다. 당시에는 담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공기가 나쁜 현장 1) 현장에서의 R&D 얼마 후 강릉의 현장으로 장기 파견을 가게 되었다. 강릉 현장에서는 그동안 해오던 R&D 연구에 대한 것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보는 시간이었다. 실제 사업은 아니었기 때문에 평상시 업무는 실제 수행하는 사업만큼 빠듯하게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