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수처리용 나노입자 합성시 목을 따끔거리게 자극한 물질은 화학약품이었습니다. 그 화학약품은 역한 냄새를 방출했습니다. 1. 기술개발과 환경 신기술? 나는 석사과정 졸업 후에 환경업계에서 일하였다. 석사시절 업무의 연속선상에 있었던 일을 대학교 및 타업체와 기술개발을 같이 하였다. 그때 국내 모 대학에서는 수처리에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여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도 등록하였다. 또한 내가 재직 중인 회사에 그 기술을 이전하였고, 관련 물질을 개발한 대학교는 기술이전비로 상당한 금액을 챙기기까지 하였다. 기술개발 초기에는 실험실 수준에서 나노재료를 생산하였으나, 수요가 있을 경우 즉시 공급하기 위하여 대량생산시설이 필요했다. 개발한 물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하여 기술개발을 진행한 대학교에서는..

제가 환경정화용 나노입자 소재 합성 시 하얀색 기체가 발생됐고, 그 기체를 미량 흡입한 결과 콧물이 다량 발생했습니다. 화학실험을 한다면 뭔지 모를 기체는 피하는 것이 상책일 것입니다. 1. 환경공학도의 전공선택 배경 나의 학사전공은 화학공학이며 석사전공은 환경공학이다. 대학입학 당시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화학공학에 입학하였고 자연스레 석사전공을 환경공학으로 진학하였다. 학사뿐만 아니라 석사 전공은 화학물질과 관련 있어서 화학물질을 다뤄야 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경험하듯이 나도 학사시절에는 정해진 수업시간 외에는 화학물질을 다뤄 본 경험은 많지 않았다. 2. 내가 경험한 실험 1) 학부시절 실험 학사시절에 다뤘던 화학물질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고분자를 합성..

2019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석했는데 각종 향수, 화장품 냄새와 부스의 페인트 냄새가 혼합되어 호흡하는데 불편했습니다. 결국 재채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1. 과거에 참석한 전시회 내가 회사에서 처음으로 참석했던 전시회는 베트남에서 열린 ‘2013년 에너지 환경 전시회’이다. 당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전시회는 3일간 진행되었다. 전시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물건을 팔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홍보 책자를 전시회를 오가는 행인들에게 나눠 주는 일에 불과했다. 난생처음으로 해외에 나가 전시회를 참석했던 경험은 직장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회사 재직기간 동안 몇 차례 더 해외에서 진행되었던 전시회를 참석하였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당시를 되돌아보면, 보통 전시회가 ..

하얀 우유를 대신하여 마신 음료 '회색 두유'의 종이팩을 씻어서 우측 서랍에 놓았습니다. 그 종이팩에서는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발생되는지 저에게 재채기가 발생됐습니다. 1. 우유 마셨던 과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분명 광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 오전에 간식으로서 최소한 우유는 먹었다. 당시나 지금의 우유팩 제작기술을 비교하자면 정확이 어떠한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수는 없다. 하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우유팩은 종이 중에서도 어느 정도 질이 좋은 측에 속할 것 같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우유를 자주 마시지는 않았다. 그런데 군대 훈련소에 가니 우유가 자주 배급되었다. 자대에서 우유를 마셨는지는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최소한 훈련소에서는 우유가 나왔다. 군대에서 우유를 마신 후 재활용을 위하여 퇴식..

수면 중 아침에 일어나니 편도선염의 증상인 목의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편도선염 발생 이유는 냄새 나는 아기 가방에서 방출된 화학물질이 포함된 공기로 호흡한 결과일 것입니다. 한국의 이비인후과 의사는 알려줄 수 있을까? 편도선염 발생 이유와 예방법 '21년 아이유(IU) 면역력 저하와 각종 알레르기 원인은 편도선염이 아닐까? 1. 가방이 집에 들어온 배경 2023년을 들어서면서 우리부부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아기가 가야할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2022년 6월 이미 아내는 등록 대기 신청을 했으나 쉽사리 어린이집에서 오라는 소식은 없었다. 시간은 흘러 2023년 초 우리부부는 3개 어린이집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어린이집 환경과 담임 선생님을 확인하며 아내 마음에 들었던 곳으로 등록하였다. 2023년..

회사 업무 중 주변에 있던 구두에서 방출되는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눈물, 콧물, 재채기, 체온의 고온을 동반하는 편도선염을 유발했습니다. 1. 배경이 되는 일과 2022년 10월 오랜만에 서울 출장길에 올랐다. 그날 동해에서 서울로 올라갈 때는 아침 일찍 운행되는 고속버스를 이용했다. 그리고 서울 터미널에 도착한 나는 녹사평역을 거쳐 용산구청 방향으로 걸어갔다. 얼마 전 압사사고 추모공간에 들어섰고, 사진 속 얼굴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용산구청에 도착하여 회사업무로 담당자와 협의하고 건물을 나왔다. 이번에는 압사사고가 발생한 곳 인근을 지나가는데 유가족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는 것 같았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이태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향하였다..

25개월 아이가 갑자기 눈을 빈번하게 깜빡인 원인을 추측해보니, 식당에서 아이 뒤에 있던 여러개의 종이상자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았습니다. 이어서는 알록달록한 마스크와 아이주변 책이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았습니다.1. 눈 깜빡임 발생 배경2023년 4월 8일 온 가족이 삼척의 맹방 해변을 갔다. 벌써 4번째 방문 인 것 같다. 코로나 19 당시인 2020년 4월 3일 다 키워놓은 유채꽃을 다 갈아 엎어버린 곳이었다. 방문한 그날 우리 가족은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작은 기차를 탔을 뿐, 유채꽃 사이를 거닐지 못하였다. 역시나 아이는 여전히 유채꽃 사이를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은 것 같았다. 삼척의 맹방해변을 다녀 온 후에 우리는 동해의 유명한 한식 뷔페식당으로 향하였다. 우리 가족은 11시 40분 정..

스마트폰 케이스로 가죽재질을 사용하였는데, 재채기가 발생하여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채 한쪽 구석에 놓여 있은지 6년이 넘었습니다. 1. 처음 사용한 핸드폰 내가 핸드폰을 사용한 지도 20년이 넘었다. 고등학교 때 클럽활동 선배가 핸드폰 사용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누구나 알 듯이(?) 당시만 해도 핸드폰은 대중화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핸드폰 개발 기술이 괄목할만한 속도를 낸 결과 2001년 처음으로 나도 핸드폰을 사용하였다. 당시 내가 사용한 핸드폰은 큰 매형이 사용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울랜드에 대학동기들과 놀러 간 날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날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기가 죽은 채 기숙사로 돌아오던 날이 생각난다. 그로부터 20년이 넘은 기간 동안 내가 사용한 핸드폰의 개수를 대략 세어보니 ..

좁은 1.5룸(미니투룸)에서 생활할 때 크리스마스 기념 장식품을 주로 앉는 책상 앞에 설치했는데 저에게 재채기를 발생시켰습니다. 제게 재채기를 발생시킨 장식품은 사기로 만들어진 토끼네였습니다. 1. 다양한 장식이 좁은 1.5룸에 들어온 상황 우리 부부는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1.5룸에서 1년 반 정도 살았는데, 그 기간 동안 나름 추억이 많이 쌓였다. 히지만 아내는 나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하여 생활하는데 약간의 제약이 발생하여 답답함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집은 둘이 살기에는 너무 좁았기 때문에 1.5룸에서 벗어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래서 아내는 한동안 1.5룸을 떠나 큰 집으로 이사 가기를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나와의 의견이 일치하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

더운 여름을 잘 나기 위하여 아내가 구매한 냉매트는 재채기와 뾰루지를 발생시켰습니다. 그 냉매트의 각종 냄새를 빼기 위한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1. 아내가 사준 냉매트 집에는 냉매트가 있는데 1년 전인 2020년 5월 아내가 나를 위하여 구매했다. 이 냉매트를 이용하여 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구매 당시 냉매트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너무 심하여 작은방에 두고 틈틈이 냄새를 빼려 했으나 냄새 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결국 냉매트를 한 번도 제대로 써본 적은 없다. 냉매트를 만져보니 상당히 시원한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냄새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이 냄새를 빼기 위하여 고민을 했으나 방의 창문을 환기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