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건강 일기/육아

100일 된 아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으로 여전히 의심되는 아기띠의 힙시트

ground365 2023. 4. 11. 22:24

100일 된 아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으로 여전히 의심되는 것은 아기띠의 힙시트로 생각됩니다. 힙시트 부분에서는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것 같습니다.


1. 아기용 힙시트

2021년 6월 아기 출생 100 아침에 일어나니 아기는 나보다 10분 먼저 일어나 아내와 함께하고 있었다. 10분 후 나는 일어나서 아기의 얼굴을 씻겨주고 출근하였다. 출근하면서도 미지막으로 본모습은 아내가 힙시트를 사용하여 아기를 품에 안고 있던 모습이었다. 아내는 허리가 아프기 때문에 아기를 안을 때는 힙시트를 사용해야 했다.

 

국내 모회사의 힙시트가 딸려있는 아기띠

2. 주간 아기의 행동

1) 힙시트의 영향

힙시트는 내가 관찰하기로 아기를 무척 불편하게 만드는 물건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가능하면 힙시트를 하지 않으면 좋지만 아내의 허리가 아픈 관계로 피치 못하게 힙시트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출근하여 9시에 아내에게 연락을 했는데 아기는 그날도 아내 품에서 울고 있었다. 내 추측이 맞다면 힙시트 위에 있는 동안 울고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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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란다에 놓인 힙시트

100일 기념 사진촬영은 2일 전 토요일에 마무리 한 상황이라 월요일은 크게 신경 쓸 것이 없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하루 업무를 본 후에 우유를 사들고 집으로 향하였다. 집에 도착하니 아기가 거실 매트 바닥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자고 있었다. 오후 430분 분유 140mL을 먹은 후 5시부터 자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거실을 둘러보니 힙시트는 거실에 있지 않고 안방 베란다에 놓여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3) 아기 울음에 대한 추측

우리부부는 큰 부담 없이 식사를 하였고 메뉴는 소고기 덮밥이었다. 오랜만에 아내가 준비한 식사를 하였다. 아내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니 오전 9시에 아기가 많이 울어서 목욕을 시킨 후에 재웠다고 한다. 다만 아내에게는 원인에 대하여는 묻지 않았다. 다만 나는 힙시트의 영향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내 코를 톡 쏘이게 한 아기띠의 힙시트는 90일 아기를 불편하게 한 아기용품

 

 

3. 야간 아기의 행동

1) 아기 씻기기

아기가 자고 있는 관계로 식사 후 오랜만에 내가 설거지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빠인 내가 설거지를 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아기는 서서히 꿈틀거리더니 이윽고 일어나 버렸다. 일어난 아기를 데리고 아내는 화장실로 향하여 머리 먼저 감겼다. 그리고 나는 설거지를 마무리하고 아기를 건네받아 바로 목욕을 시켰다.

 

2) 아기의 분유 거부

목욕을 마친 아기는 무척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로션을 바르고 일회용 기저귀를 착용시키고 여름용 바디슈트를 입힐 즈음 아기는 배가 고픈지 갑자기 울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나는 아기에게 스와들업을 빨리 입히고 분유 먹일 준비를 하였다. 아기를 안고 분유 먹일 준비를 하였는데 아기의 입에 분유를 대니 먹지 않았다.

 

3) 아기의 구강기

내 품에서 아기의 자세를 편안하게 바꿔보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분유를 먹지 않았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울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분유를 먹은지 3시간이 지난 상황이라 배가 고플 시간인데 울지도 않고 잘듯 말 듯 가만히 있었다. 20분 정도 오락가락 하더니 갑자기 아기는 내 어깨 부분을 쪽쪽 빨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나는 아기에게 전용 가제 손수건을 아기 입에 들이밀었다. 그래서 아기는 가제 손수건에 입을 대고 한동안 꿈틀거리고 있었다.

 

4) 아기가 잠드는 과정

아기의 모습을 더 관찰해 보니 아기는 꼭 모유를 찾는 듯한 모습이었다. 분명 아기는 배가 고픈 듯한데 분유를 들이밀어도 먹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아기는 울지 않았다. 그러더니 약 15분이 지나는 시점에 아기는 어느샌가 수면 속으로 빠져 들어가 있었다. 내 품에서 자고 있었기 때문에 아기가 등을 대고 잘 수 있도록 거실 바닥에 뉘었다.

 

5) 아기의 분유

거실 바닥에 등을 대고 자던 아기는 모유를 먹고 싶은 행동을 계속하더니 약 15분이 지날 시점에 두 눈을 떠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나는 분유를 준비하여 아기의 입에 대니 아기는 먹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을 한번 보인 후 바로 잘 받아먹었다. 그런데 아기에게 엄청난 졸음이 찾아왔는지 분유를 먹으면서도 자기 바빴다. 그리고 110mL 정도의 분유를 먹고 드디어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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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기의 밤 숙면

자고 있던 아기의 등을 토닥이며 트림을 시켰다. 나는 아기를 품에 안으면서 등을 토닥이고 팔 위에 누이기도 하면서 자는 아기가 트림을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즈를 취하였다. 그리고 아기가 분유를 먹은지 약 40분이 지난 후 거실 바닥 매트 위에 아기를 올려놓았다. 아기는 밤에도 별탈 없이 잘 자고 있었다.

 

4. 아기 주변에 놓지 말아야 할 물건

아기의 100일을 기념으로 아기의 키와 몸무게를 재보니 66cm7.6Kg 정도였다. 다른 아기들보다 많이 큰 느낌이었다. 키와 몸무게가 더 증가한 만큼 아기의 면역력도 어느 정도 강해졌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아기 주변에 냄새나는 물건들을 함부로 두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주의하는 것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