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건강 일기/사무용품

원룸생활 중인 직장동료의 두통, 메스꺼움, 재채기 유발물건은 수수께끼

ground365 2023. 4. 27. 22:59

원룸생활 중인 직장동료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종종 연차를 사용합니다. 하루는 두통, 메스꺼움이 발생 됐다고도 했으며, 또 어떤 날은 자주 세수 중에 재채기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분명 집에서 그 증상을 유발하는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1. 회사 떠나는 날을 기대하며

내가 근무하는 이곳 강릉은 바다가 보고 싶을 때면 근무 중에 언제라도 밖으로 나가 바다를 보거나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다 가까이에 생활할 때 맛볼 수 있는 큰 장점인 것 같다. 언제까지 이곳 강릉에서 근무하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이곳을 떠나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나는 회사의 퇴사자 명단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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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직장동료 자리 주변

2. 직장동료의 다양한 몸의 증상

1) 새로 채용된 직원

현장에서 직원 퇴사가 발생하면 당연히 인터넷을 통하여 구인광고를 올린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기는 하지만 지원 자격 미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지원 자격이 될지언정 이곳까지 오려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흔하다. 2019년 말 이곳 강릉 현장에서 직원 한 명이 퇴사하여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구인광고를 하였고 면접 끝에 현장에 배치된 직원이 있다.
그 직원은 나보다 키가 큰 편이다. 한동안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였고, 현장 여건에 따라 사무실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었다. 그 직원의 경우 이곳 현장에서 일하게 된 지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다. 

 

2) 직장동료의 알레르기 비염

그 직원과 같이 업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다만 같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그 직원의 행동을 자주 의도치 않게 보는 경우가 있다. 가령 그 직원이 간식을 먹고 있으면 그 행동을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통화를 하면 어떠한 업무로 어떤 업체에 연락을 하는지도 대략을 알 수 있는 정도이다.
그런데 그 직원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그렇다고 1년 내내 달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어떠한 상태인지 알 수는 있다. 간혹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하여 오전 반차를 쓰는 경우도 있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는 그 누구보다도 재채기를 가장 많이 하는 직원이기도 하다.

 

3) 알레르기 비염으로 종종 사용하는 연차

그리고 얼마 전 이 직원은 반차를 사용하게 되었다. 반차를 사용하게 된 원인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다. 점심시간 후에 현장에 왔을 때 대화를 잠시 해보니 두통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토할 것처럼 속이 메스껍다고 한다. 그렇다면 집안에 그러한 증상을 발생시키는 물건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내가 그 직원의 집에 들어가서 본적은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직원의 몸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물건이 있다는 것이다.

 

4) 직장동료의 면역력

- 집에 있는 면역력 저하 물건은 수수께끼

그리고 그 직원은 알레르기 관련 약을 먹고 있었다. 내 생각에는 두통과 메스꺼움을 유발시키는 물건을 제거하면 끝날 일인데 알레르기 약을 먹고 있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 직원의 집에 가서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면서 그 직원은 여러 차례 재채기를 하였다. 

 

- 회사에서 최악의 장소는 복합기 옆, 책장 앞
하루가 지난 상황에서 그 직원의 몸 상태를 종종 확인하였는데, 여전히 재채기를 하고 있었다. 재채기를 수시로 하고 있었다. 재채기의 원인은 아마도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면서 주변에 다양한 재채기 유발 물건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의자 뒤에 자리 잡은 책과 책장에서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방출되고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자리 왼쪽에 자리 잡은 복합기는 그 직원에게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물건 중 하나이다. 과거에 자리 옮겨 볼 것을 권유해 보았으나 크게 반응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 또다시 말하기는 애매하였다.

 

- 어떨결에 사라진 두통과 지속된 재채기

하루가 지나 그 직원이 아침에 세수하면서 재채기할 때 허리를 삐끗했다고 말하였다. 그 말을 들은 순간 여전히 집에는 재채기를 유발하는 물건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두통은 사라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두통을 유발하는 물건이 제거되었는지 아니면 해당 물건에서 화학물질 방출 양이 많이 줄어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집안에 재채기를 유발하는 물건이 있다는 것이다. 재채기 유발물질을 방출하는 물건이 그 직원에게 두통과 메스꺼움을 유발시켰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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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께끼인 아침 세수 시 재채기 유발물건
하지만 내 생각에는 재채기를 유발시키는유발하는 물건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그 직원은 집에서도 아침에 세수를 할 때 자주 재채기를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아니면 재채기 유발물질을 방출시키는 물건에서 화학물질이 빨리 제거되거나 오랜 시간이 지난다면 그 재채기는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나도 알 수 없다. 물론 재채기가 자주 발생되지 않을 무렵이 재채기를 유발하는 화학물질 방출이 대부분 줄어드는 시점일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3. 두통과 메스꺼움 그리고 재채기에 대하여

집에서 두통과 메스꺼움, 재채기가 발생된다면 생활공간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는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있다는 것이다. 보통 폴리에스터/폴리우레탄 재질의 옷을 입고 있을 때 두통이나 재채기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메스꺼움은 PVC 냄새 혹은 플라스틱이 열을 받을 때 발생되는 경우가 있거나, 방향제 냄새로 인하여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내가 직장동료의 집을 가본 적은 없기에 추측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