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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강 일기/이동수단 7

KTX 객실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1) : 재채기, 멀미 그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

2020년 12월 서울 출장을 마무리 하고 KTX의 특실 좌석에 앉아 동해 집으로 복귀하던 중 재채기, 멀미가 발생하였고, 토할 것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발생원인에 대하여 주변인의 복장을 근거로 가정하여 보았습니다. 1. 2020년 출장과 이송수단 장단점 나는 2020년 서울, 대전, 괴산, 인천, 남양주 등으로 출장을 많이 다녔다. 특히 그해 3월부터 KTX가 서울에서 동해까지 운영하게 되어 시간대가 맞으면 KTX를 타고 다녔다. 하지만 KTX는 이른 시간에 운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미팅이 오전에 있거나 아침 일찍 서울로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주로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였다. 그래서 주중 오전에는 버스로 서울을 가고 KTX를 타고 동해로 돌아왔다. 고속버스를 타게 되면 3..

KTX 객실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2) : 메스꺼움 그리고 주의사항

2022년 2월 KTX를 타고 오랫만에 서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하필이면 그날 KTX 객실에서 또 다시 메스꺼움이 발생하였습니다. 도대체 원이이 되는 물건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1. 출장 때 이용하는 KTX 오랜만에 서울 출장이 잡혔다. 아침 6시 30분 서울행 버스를 타려면 일찍 나서야 한다. 아침 일찍 서울로 출발하는 KTX가 있다면 아마도 그것을 타고 갔을텐데, 어찌된 일인지 하루 중 가장 빨리 출발하는 KTX는 오전 9시 30분이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 갈 때는 출장 전날 밤에 출발하는 KTX를 이용하게 되었다. 2. 오랜만의 서울 출장 1) 협력업체 대표와의 미팅과 점심식사 서울에 도착하여 목적지로 향할 때는 여전히 전철을 탔다. 오랜만에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니 익숙하지가 않았다. 여전히 ..

피치 못하게 차에 싣고 다닌 타이어가 유발한 오른쪽 어깨의 통증

피치 못하게 타이어 네 짝을 차에 싣고 다녔는데 어깨통증이 한동안 발생했습니다. 그 상황을 증명이라도 하듯 차에서 그 타이어를 치우니 어깨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1. 고등학생 시절 다친 어깨 나는 고등학교 2학년 체육시간에 친구와 놀다 어깨를 다친 적이 있다. 당시 다친 어깨로 제대로 운동도 못하여 한의사에게 가서 침을 여러 번 맞았다. 침은 당시 다쳤던 어깨의 뒤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뚫고 나왔다. 어깨를 뚫고 나온 침을 볼 때 상당히 놀랄 정도였으며, 침을 맞느라 힘을 쏟았는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무척 피곤함이 느껴졌다. 그 이후로 어깨를 사용할 때는 불편함이 간간이 느껴졌다. 대학생, 군인, 대학원생 그리고 직장인이 되면서 그때의 기억은 서서히 희미해졌다. 2. 다양한 어깨통증 경험담 1) 난생처음 ..

햇빛 차단을 위해 시공한 자동차 썬팅은 뾰루지, 재채기 발생 원인

연애시절 라식수술을 한 아내의 눈 보호를 위하여 시공한 자동차 창문의 썬팅은 뾰루지, 재채기를 발생시켰습니다. 1. 연애시절 데이트 방법 2016년 가을 지금의 아내와 만남을 갖게 되었다. 당시 나는 주중에는 강릉 파견지에 있었고 주말에만 포항에 갔기에 주말 데이트를 하였다. 모두들 데이트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우리도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다만 처음에는 포항 이웃에 위치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라 할 수 있는 경주에서 자전거를 타고 저녁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포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청도라는 지역의 놀이공원인 프로방스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상 동일한 장소만을 갈 수 없기 때문에 매 주말 데이트 장소는 다양했다. 포항의 효자동에 위치한 영일대 둘레 길도 같이 걸었으며, 부산 아쿠아리움에 방문..

선물 받은 장미 한송이가 발생시킨 재채기는 장미꽃 알레르기?

선물로 받은 장미 한 송이를 조수석에 놓고 장거리 운전하는데 재채기가 발생되었습니다. 장미꽃 알레르기가 아닐까요? 1. 시와 만화에서 엿보는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시인 김춘수의 ‘꽃’이라는 제목의 위 시는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꽃과 관련된 시일 것이다. 그리고 ‘꼬마 자동차 붕붕’이라는 만화의 주제가에서는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 자동차’라는 노래 가사도 있다. 만화를 좋아하던 어린시절 꽃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했던 것 같다. 2. 장미로 인한 운전 중 재채기 1) 아내에게 선물한 꽃다발 사실 누구라도 꽃을 보면 꽃향기를 맡고 기분 좋아라 할 것이다. 나도 아내..

오래된 자동차 운전석의 손상된 시트커버가 유발한 알레르기 증상은 재채기

2005년식 디젤 엔진 자동차의 가죽이 손상된 운전석 시트커버에서는 재채기를 유발하는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계속 발생됐습니다. 시트커버를 중고로 설치했는데 역한 냄새가 방출되어 한동안 재채기를 하였습니다. 3개월 후 그 냄새가 사라졌는지 재채기는 사라졌습니다. 1. 노후화된 운전석 시트커버 2018년 기준으로 나의 자동차 운전은 벌써 10년을 맞이했고 어느샌가 내 소유의 차량이 오랜 시간을 함께 하였다. 어떤 물건이 되었든 자주 사용하다보면 낡아지기 마련이다. 내가 타고 다니던 차량도 벌써 7년을 넘게 타고 다닌지라 곳곳이 많이 노후화된 상황이었다. 특히 한동안 장거리 운전이 많았기에 시트커버가 훼손되어 구멍이 뚫렸다. 운전석 시트커버의 작은 구멍은 점점 커지더니 드디어 문제를 일으켰다. 2. 재채기 방..

1993년 수학여행 중 역겨운 버스 시트커버 냄새가 유발한 "구토"

1993년 수학여행 중 역겨운 버스 시트커버 냄새는 구토를 유발한 것 같습니다. 당시 어찌나 구토를 했던지 밥을 먹기 두려웠을 정도였습니다. 1. 27년 전인 1993년 얼마 전 응답하라 1994, 1997와 같은 드라마가 방영되어 과거의 재미난 이야기가 드라마로 재탄생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보는 것을 지양하기 때문에 등장인물부터 전체적인 스토리에 대하여는 전혀 모른다. 나는 그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지만 알레르기와 관련된 1993년도의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1993년은 지금으로부터 약 27년 전으로 내가 13세 되던 해이다. 2. 버스 시트커버의 역겨운 냄새 1) 익숙하지 않은 대중교통 당시 나는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6학년으로 수학여행을 갔다. 보통은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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