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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강 일기/육아 51

여름용 아기 쿨시트(1) : 나에겐 재채기를 아기에겐 괴로움을

아기가 사용한 쿨시트는 심한 냄새가 방출되었고, 저에게는 재채기 발생 됐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태우고 장시간 운전하니 흔들림 증후군이 발생했는지, 아기는 목청껏 울고 있었습니다. 1. 카시트에 설치한 쿨시트 2021년 8월 처가에 큰일이 발생하여 절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기독교인인 나로서는 고민되는 상황이었지만 집안 일이기 때문에 장모님을 모시고 절에 몇 차례 다녀왔다. 물론 우리부부에게는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아기도 절에 가는 길에 함께 했다. 여름이라 너무 더운 나머지 차량의 에어컨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아내는 아기를 위한 쿨시트를 구매하였다. 우리가족이 함께 절에 가기로 한 날인 토요일 쿨시트를 카시트에 설치하기 위하여 나는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날이 덥다보니 설치하는 시간을 빨리 끝..

동해로 복귀한 아기의 콧물, 코막힘, 재채기 원인은 무엇일까?

동해로 복귀한 아기의 콧물, 코막힘, 재채기 원인은 3차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새집 그리고 곳곳에 있던 각종 물건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아기는 병원 진료를 위하여 이동 중 편도선염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1. 동해로 복귀한 아기 아기와 동해의 집으로 복귀하여 생활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되었다. 포항에서 100일 정도 지낸 시간을 뒤로한 채 동해의 아파트로 복귀한 아기는 잘 때 집이 어색했는지, 첫날에는 울음을 터뜨렸고 하루 이틀 지내면서 집안 곳곳을 빤히 쳐다보면서 이곳이 어디인지 눈으로 익히는 작업을 하는 듯하였다. 2. 동해에서의 생활 1) 아기 활동을 위한 조치 부부는 동해로 돌아온 다음날 아기가 잘 뛰어놀 수 있도록 거실과 복도 쪽에는 두꺼운 매트를 깔았고, 거실 책장에는 아기책을 ..

아기의 머나먼 여정(4) : 22개월 아기 흔들림증후군은 사라진걸까?

22개월 아기는 디젤 자동차를 타고 총 960km를 이동하였습니다. 우려됐던 흔들림 증후군이 사라졌는지 밤에 깨어나 울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카시트의 영향으로 아기는 재채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1. 아기의 과거 그리고 현재 시간이 지나 어느새 아기가 태어난 지는 1년이 지났고, 아기를 태우고 근거리 산책을 자주 갔다. 1년 전보다는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 아기는 1년 전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칭얼거렸으나 1년이 지난 시점에는 칭얼거리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카시트의 화학물질 방출은 현재 진행형인 것 같다. 아기가 30분 넘게 카시트에 앉아 있으면 간헐적으로 재채기를 하기 때문이다. 아기가 재채기를 한다는 것은 카시트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이 포함된 공기로 호흡하기 때문일 ..

아기의 머나먼 여정 (3) : 흔들림증후군을 유발한 자동차 진동

섬뜩한 말이지만, 2세 미만 아기들을 차에 태우고 다니면 흔들림 증후군을 유발하여 심하면 사망 혹은 후유증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1. 아기의 동해 가는 길 2021년 아기의 마지막 머나먼 여정으로 포항에서 동해로 올라오는 일만 남았다. 아기는 동해로 올라오는 날 처갓집에서 집과 작별인사라도 하듯 배밀이를 하며 방 곳곳을 돌아다녔다. 동해로 올라갈 준비를 완료한 후에 장모님을 포함하여 우리 가족은 10월 첫 주 토요일 오후 2시 동해로 출발하였다. 2. 울음이 전부였던 여정 1) 목청껏 울어댄 아기 동해로 올라가는 길에 아기가 칭얼거려 분유를 조금 먹였다. 그리고 우리가족은 한 시간가량을 망양휴게소에서 쉰 후 동해로 다시 출발하였다.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던 아기는 서서히 칭얼거리더니 강도가 서서히 세졌..

아기의 머나먼 여정 (2) : 카시트가 미친 영향은 두통, 재채기 외 다른게 있을까?

저에게 두통, 재채기를 유발하던 카시트는 2021년 추석 연휴기간 포항에서 광주 가는 길에 아기에게는 체온이 올라가도록 영향을 미쳤을까요? 나중에 알게된 사항이지만 아기의 체온은 신발의 영향으로 추측됐습니다. 1. 아기의 난생처음 광주행 2021년 추석이라 포항에서 광주로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아기에게는 광주로 가는 첫 여행이었다. 또한 광주 부모님께서도 손주를 처음 보는 시간이기 때문에 무척 기다려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무척 먼 거리라 가는 것이 많이 고민 되었으나 이번 추석에 가야 다음에는 가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2. 아기의 광주-포항간 여정 1) 쿨시트가 제거된 카시트의 영향 포항에서 광주로 가는 길에 아기는 카시트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냄새가 심한 쿨시트는 치워버렸다. 광주로 가..

아기의 머나먼 여정 (1) : 카시트의 영향 결과 재채기와 가래, 목과 눈의 통증

동해에서 포항 가는 여정에 자동차 운전석 뒤에 카시트를 설치한 상태로 사용하니 재채기를 할 것처럼 불편했고, 목과 눈에서는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1. 아내가 구매한 카시트 2021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아내는 카시트를 새로 장만하였다. 기존에 선물 받았던 카시트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아니면 자라나는 아기를 위하여 가까운 미래에도 써야 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며칠 후 아내가 새로 구매한 카시트는 집으로 배달되었다. 나는 새로 배달된 카시트를 사용하기에 앞서 작은방에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 2. 카시트의 인체 영향 1) 카시트에 대한 사전 테스트 테스트라고 하면 거창한 듯 하지만 결국 동쪽의 작은방 의자 뒤 약 1m 떨어진 지점에 카시트를 놓고 내 몸의 반..

암막커텐은 두통 발생 원인, 아기에게는 비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물건

암막커텐은 나에게 두통을 유발한 물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아기에게는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한 것은 아닐까요? 폴리에스터 재질의 암막커텐에서는 뭔지 모를 화학물질이 방출되어 우리 호흡기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1. 동해로 돌아온 아기 최근 아기가 동해집으로 돌아온 후 밤에 잘 때 자주 깨어 울고 있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는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다는 의사의 진찰결과를 아내로부터 듣게 됐다. 그래서 아내는 병원의 처방전에 따라 약을 지어 아기에게 먹였다. 나는 아기가 왜 그동안 밤에 자면서 울지 않다가 동해로 올라온 이후 울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아기에게는 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발생했는지도 원인도 찾던 중이었다. 하지만 세부적인 원인 파악을 한다는 것은 어려웠다. 물론 아기는 ..

아기가 분유를 거부하는 이유가 일회용기저귀와 상관관계가 있을까?

태어난 지 90일 된 아기의 분유 거부 이유 중 하나는 일회용 기저귀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1. 90일 아기 있는 집의 일상 1) 시력이 좋아진 아기 2021년 6월 초 아기는 태어난 지 90일이 됐다. 금요일이라 퇴근하여 저녁 7시가 되기 전 집에 도착하였다. 거실에 들어서는 순간 아내와 아기를 보니 하루를 잘 지낸 것 같았다. 그런데 누워있는 아기와 눈을 마주치니, 나의 얼굴을 향하여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누워있는 아기를 중심으로 내가 앞뒤로 이동할 때의 모습을 보니 이제는 시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2) 부부의 저녁식사 누워있는 아기와 잠시 놀아 준 후에 우리 부부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저녁식사를 먹는 동안 아기는 우리 부부의 모습을 바로..

도로주변 공원에서 놀던 아기의 콧물, 코막힘 원인은 무엇일까?

한동안 도로 주변 공원에서 산책하던 아기의 콧물, 코막힘 발생 원인은 자동차에서 방출되는 매연과 다양한 미세먼지의 영향이 아닐까요? 1. 산책 가고픈 아기 겨울 동안 아내와 함께 집에만 있던 아기는 봄이 되자 산책을 나서게 되었다. 아내는 아기와 함께 아파트 인근 학교, 공원 등을 돌아다녔다. 코로나-19라 아기에게 마스크를 씌우지만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마스크 쓰는 것이 너무 귀찮은지 이내 벗어버린다. 비가 와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면 갓 1년이 된 아기는 창밖을 보면서 나가고 싶다는 표현을 아내에게 한다. 처음에는 정말 나가고 싶다고 창밖을 보는 것으로 끝났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니 나가지 못하거나 나가지 않는 날 목청껏 울고 있었다. 2. 갓 1년 지난 아기의 산책 1) 집근처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생아와 300일 된 아기 행동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

신생아는 태어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눕거나 엄마나 아빠 품에 안겨 모든 것을 의존하면서 생활하였습니다. 태어난 지 300일 무렵의 아기도 혼자서는 여전히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갓 태어난 신생아와 300일이 된 아기는 많은 차이점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아홉 가지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300일이 된 아기는 혼자서 방안 구석구석을 잘 돌아다닌다. 잠시라도 혼자 두면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벽의 작은 흠이라도 발견하면 아기는 그게 신기한지 문지르고 뜯어내기 바쁘다. 또한 누워 있는 아빠의 몸 앞뒤를 잘 돌아다니다 넘어지기도 한다. 두 번째, 300일이 된 아기는 힘이 제법(?) 세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갓 태어난 아기는 기저귀를 교체할 때 조용하다. 하지만 30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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